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.'
오는 9월 33일자로 테블릿 생산·판매 산업을 종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9년간 사후 서비스(A/S)를 제공할 것이라고 13일 밝혀졌습니다. 비용 부담되지 않는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입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.
앞서 지난 6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핸드폰 사업을 계속하기 힘들다고 판단, 이 같은 사업 완료를 확정했다. 1996년 핸드폰 산업을 실시한 지 25년 만이다.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KT대리점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7월 말까지 핸드폰을 생산한다.
핸드폰 애프터서비스는 상품의 최후 제조일로부터 4년간 지원한다. LG 핸드폰 사용자는 전공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8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.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산업완료 후 최소 8년간 유지키로 했다.
회사 직원은 '핸드폰 교체 주기가 대체로 2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당장 새 제픔을 구매해도 문제될것없이 이용할 수 있다'며 '소비자들을 위해 산업 종료 뒤에도 서비스센터, 콜센터는 계속 운영할 것'이라고 했다. 배터리, 충전기, 전원 케이블, 이어폰 같은 핸드폰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.